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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돌봄 공간’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늘려나가고 있다. 시는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육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노송동에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6호점을 신규 조성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6호점은 지난 1월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덕진점)이 문을 연 지 3개월 만에 조성됐으며,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실시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8400만 원 상당의 공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는 서노송 서로봄 플랫폼(완산구 물왕멀1길 11-36) 1층 116㎡ 공간에, 프로그램실과 실내놀이터,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자녀 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품앗이 공동체 구성·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향후 맞벌이 등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양육지원과 저출산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평가 받는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신동 △에코시티 △혁신도시 △삼천동 △덕진동 △노송동 등 총 6곳(완산구 3곳, 덕진구 3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운영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3만 명 정도의 아동과 보호자가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의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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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소프트웨어감정평가학회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문화산업연구소(소장 한동숭)와 미래융합대학 로컬벤처학부(학부장 김시열)는 지난 10일 한국소프트웨어감정평가학회(회장 신동명)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대행 이대희)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전주대 자유관에서 개최하였고, 약 35명의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4곳의 주최기관장들의 축사로 시작되어 <법무법인 정세>의 김형진 변호사가 ‘저작권의 산업화 경향과 그 문제들’로 기조 발표를 펼쳤으며 소프트웨어 저작권과 이에 대한 문화기술에 관한 연구논문 발표도 이어서 진행되었다. 발표된 연구 논문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흐름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법적․기술적 논의를 담고 있었으며, 이들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적․기술적 대응에 관하여 다양한 제언을 제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김시열 교수(전주대)는 인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작성하였을 때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기존의 실질적 유사성 이론상 새로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재판 과정에서 인공지능 활용 부분을 알리도록 하는 절차의 필요성과 모델을 제시하였다. 윤영선 교수(한남대)는 소프트웨어의 유사도 분석 시 기존 텍스트 기반의 비교‧분석 방식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며 호출그래프의 동형성을 판단하는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한계를 개선할 수 있음을 제시하는 등 총 20개의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동숭 문화산업연구소장은 “다양한 연구 성과의 공유를 통해 기술을 수단으로 한 저작권 문제 해결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무형 가치에 기반한 지역의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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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멘 서윤덕 대표이사, 자카르타국제대학교 정경택 총장 전주대 개교 60주년 기념 명예박사 학위 수여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개교 60주년 기념하여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목), 대학원(원장 홍용)은 개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과 전주대 박진배 총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을 선정하고 각각 명예 경영학박사와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립멘 서윤덕 대표이사는 선도유지와 부패 방지 등을 위한 산소흡수제, 가스 흡수제, 수분 흡수제 등을 제조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로 판매·수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전량 수입 사용하던 탈산소제를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결과 1990년부터 국내 식품업계는 물론 미주, 동남아,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의 폭을 넓혀 국가 수출 증대에 이바지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백만불수출의 탑’, 2017년에‘금탑산업훈장’, 2022년‘삼백만불 수출탑’을 수상받았으며,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아동들을 지원하는‘인천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정기 후원하고 있다. 정경택 자카르타국제대학교 총장은 1989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미국 블룸필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34년간 재직하였으며, 이 중 25년간 대외부총장을 역임하며 미국 내 유색인종과 소수민족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였다. 또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유네스코 세계도시연합회 대학 총장 포럼”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세계 45개국 대학 간 교류와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현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대학교에서 총장으로 재직하며 동아시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교육과 신앙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선교를 실천하며 크리스천 리더들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윤덕 대표이사는“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주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부름에 응하겠다.”라고, 정경택 총장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해서 교육 선교를 통한 국제적 사명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명예박사를 수여 받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며 박진배 총장은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님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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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신동 ‘햇빛교회’ 저소득 어르신 온정 나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해신동 소재 햇빛교회(담임목사 이영만)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과 함께 정성을 담은 선물까지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인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까지 모셔 진행됐다. 햇빛교회 이영만 목사는 해신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년 전부터 꾸준히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을 진행했으며, 평상시에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또한 진행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만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한끼의 점심식사 이지만 식사를 통하여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적적하고 외로운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햇빛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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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 전주대 개교 60주년 기념식 개최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전주대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준 지역사회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2일(목)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기념식수 식재, 발전기금 기부자 동판 제막식이 사전에 진행되었다. 1부 기념 예배에서 전주대발전목회자협의회 전임회장 추이엽 목사(마전교회)의 기도로 시작해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이 ‘하나님의 약속: 희망’을 주제로 서로 양보와 협력하고 존중하며 희망이 현실의 되는 역사와 축복이 있길 믿는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박진배 총장의 기념사로 시작된 2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학교 발전을 함께 이끌어준 국내외 인사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종순 이사장님의 치사와 임정엽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연공상, 우수교육자상, 우수연구소상,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 수퍼스타학생상, 공로상 및 표창, 감사패 수여가 진행되었다. [수상자 명단 별첨] 전주대학교는‘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대학, 미래 사회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하 행사로는 최근(2024년 4월 20일 방영)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 골든 버저의 주인공인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또한 이날 기념식 이외에도 ㈜립멘 서윤덕 대표와 자카르타국제대학교 정경택 총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 선교센터 기공식,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학생회관 앞),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대운동장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등 개교 60주년을 축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교내 곳곳에서 열리었다. 특히, 전주대학교의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최영일 순창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이학수 정읍시장,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수퍼스타로 이름을 올리는 ‘수퍼스타 등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진배 총장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JJ VISION 2030을 통해‘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였다고 밝히며,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전북도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4년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 이념으로 개교한 전주대학교는 호남권 기독교 거점대학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정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육과 경영 전반의 성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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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모내기철 대비 벼 종자소독 철저 당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2일 당부했다.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온탕 소독, 약제침지 소독 등의 방법이 있다.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라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생이 많았던 만큼 철저한 볍씨소독이 요구된다. 특히 자가 채종한 종자라면 소금물가리기 후 온탕 소독 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ℓ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 온도를 내린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저하되고, 낮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온도와 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침지 소독은 종자 소독약을 물 20ℓ에 희석한 후 벼 종자 10kg을 30℃에서 24~48시간(약제별 상이) 동안 담근 뒤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실시한다. 약제 소독 시에는 살균제뿐 아니라 살충제를 혼용하여 벼잎선충, 벼이삭선충을 사전 예방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정부보급종 신동진 벼는 미소독과 소독 두 종류로 공급되는데, 미소독종자는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 종자는 약제침지 소독만 실시해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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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 개최제28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0일간 운봉바래봉 및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천상의 정원에서 힐링의 기쁨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이다. 운봉애향회는 28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대, 체험 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하여 등산객과 상춘객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열 운봉애향회장은 “운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운봉읍이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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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주력전주시내버스 운전원 일부가 노사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기습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했다. 지난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이하 사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 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파업 상황을 시민들에게 집중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결행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성 혁신지역에 대해서는 마을버스 예비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전주대→혁신→만성→팔복동 노선을 반복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가 참여하며, 총 31개 노선 95대(23.9%)의 버스가 일부 미운행 될 것으로 예상돼 배차시간 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미운행 예상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인후동, 혁신동, 만성동 지역에서 운행되는 △75번 △79번 △101번 △102번 △103-1번(103-2번) △104번 △110번 △309번 △339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430번 △511번 △513번 △514번 △515번 △520번 △522번 △535번 △541번 △543번 △752번 △820번 △970번 △999번 △3-2번 △6001번 △3001번 △3002번이 해당된다. 이에 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파업 예상일 전후 노조원 배차 분석 △차량 운행 상황 실시간 파악 민원 안내 △불편 예상 지역 마을버스 예비차량 긴급 투입 △택시 적극 운행 △교육청, 유관기관 등 중점 홍보 협조 등 파업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파업에 대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3월에도 3일간 출퇴근시간대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총370여 회를 미운행한 바 있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노사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시 반복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도록 적극 노력하고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재하면서,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전주시 교통정보센터(www.jeonjuits.go.kr), 전주버스 어플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결행 노선을 안내하고, 비상대책 상황실을 통해서 문의 전화에 응대하고 있다. 시내버스 파업과 결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063-272-8102, 8103), 전주시청 버스정책과(063-281-2644, 2399, 2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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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어진 부산시민 다큐, 「부산덕후멘터리」 시즌2 공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채널에서 부산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인물 웹 다큐 3부작 「부산덕후멘터리」 시즌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덕후멘터리」는 부산을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파고드는 일)할 만큼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 덕후(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들의 이야기를 영화적 감성으로 풀어낸 인터뷰 기반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공개한 첫 번째 시즌은 전체 조회수 100만 회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시즌1은 총 3편으로 ▲1편 ‘부산버스 덕후’(대중교통촬영단PTPC) ▲2편 ‘부산금정산 덕후’(김춘화, 장혜원, 구교연) ▲3편 ‘부산자전거 덕후’(네덜란드인 바스)의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시즌1 공개 이후 댓글을 통해 ‘덕분에 색다른 부산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 달라’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과 도시비전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진짜 주인공인 부산시민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산덕후멘터리 시즌2 후속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부산덕후멘터리」 두 번째 시즌은 총 세 편으로 제작됐다. 1편 부산탁구 편(▲탁구 치는 기관사 강한용), 2편 부산목욕탕 편(▲매끈목욕연구소), 3편 부산바다수영 편(▲박미혜, ▲장수완)에서 부산 덕후들의 진솔하고도 감동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편의 주인공인 부산탁구 덕후는 ▲강한용으로, 네이버 파워 블로그 ‘탁구치는 기관사 빠빠빠 탁구 클럽’ 운영자이자, 부산교통공사 안전조사처 안전책임관이다. 탁구 덕질 20년 차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게 된 성덕 입문기를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2편의 주인공인 부산목욕탕 덕후는 ▲매끈목욕연구소로, 15년간 부산의 목욕탕을 연구해 왔다. 부산은 때밀이 기계의 발상지이자 우리나라의 대중목욕탕 문화를 선도해 온 목욕탕의 원조이다. 연구소는 이러한 부산목욕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해 왔다. 영상을 통해 목욕탕 계의 모델하우스라는 ‘녹수탕(동대신동)’, 목욕탕의 명언 제조기 ‘금샘탕(금정구)’, 카페 같은 목욕탕 ‘봉래탕(영도구)’을 만나볼 수 있다. 3편의 주인공인 부산바다수영 덕후는 ▲박미혜 ▲장수완으로, 부산에 살아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내가 원할 때 언제든 바다를 즐길 수 있다’를 꼽았다. 출근 전 바다 수영 일상(루틴)은 물론이고 약 20년간 부산을 포함해 전국의 바다를 누비며 바다 수영의 매력을 설파하고 있다. 바다수영 덕후들을 통해 ‘도전과 성장’을 선사하는 부산 바다의 매력을 소개한다. 「부산덕후멘터리」두 번째 시즌 예고편은 어제(16일) 게시됐다. 오는 4월 19일 1편 부산탁구 덕후 편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 후속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콘텐츠 댓글 창을 활용해 [부산덕후를 찾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영상 시청 후 응원의 댓글이나 감상평, 나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숨어 있는 부산 덕후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시 공식 유튜브인 '부산튜브'는 부산시 대표 시민 소통 유튜브 채널로 앞으로도 시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며,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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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영농철 맞아 벼 종자소독 철저 당부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전 묘 생산을 위하여 올바른 볍씨소독법과 약제 사용 요령 등 영농지도에 나섰다. 정부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으므로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선충 등 쌀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정선된 마른 종자를 사용하여 종자소독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종자소독은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법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 후 꺼내어 바로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야 하며,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이 좋다. 약제침지 소독은 벼 종자소독용 전용 약제와 물 20L에 볍씨 10kg을 볍씨 발아기를 이용하여 30~32℃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약제별 희석배수, 약액 온도 및 침지시간을 준수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약제는 약효 감소 우려가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또한 2023년산 신동진벼 정부 보급종‘소독종자’를 수령한 농가는 살균제를 껍질에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망사포대에 옮겨 담아 침지소독 후 맑은 물로 세척해야 한다.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높은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자가채종 농가나 공동 육묘장, 대규모 농가는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종자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종자소독만 잘해도 주요 병해충 예방에 굉장히 효과적이다”며“건전한 육묘 생산을 위해 종자 전염병 관리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